재산 3조 이부진도 든다는 ‘조용한 럭셔리' 모이나(MOYNAT) | 실물 분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샤넬(Chanel)보다 오래된 프렌치 트렁크 메이커이자, LVMH 그룹 산하에서도 가장 긴 헤리티지를 이어온 하우스 모이나(Moynat) 프라이빗 행사 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모이나 행사 미리 보기

얼마 전 서울 신라호텔 1층 한쪽에 자리 잡은 모이나 부티크에서 진행된 프라이빗 초청 행사에 다녀왔어요.

비 오는 날의 샹젤리제인지, 장충동인지 잠시 헷갈릴 정도로 공간 전체가 유난히 프렌치 무드였달까요.

묵직한 트렁크 헤리티지, 절제된 컬러감, 그리고 로고를 너무 내세우지 않아도 단번에 느껴지는 존재감까지... 역시 ‘아는 사람만 아는 진짜 럭셔리’라는 말이 괜히 붙는 브랜드는 아니더라고요.

특히 모이나는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이 직접 주주총회룩으로 들며 애정하는 백으로도 유명한데요.

실제로 보니 왜 상위 0.001% 취향의 ‘조용한 럭셔리’로 통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가브리엘 백 컬렉션

홍콩 아티스트 Kasing Lung의 캐릭터 감성과 모이나의 시그니처 M 캔버스가 만나, 하이엔드 브랜드가 전하는 유쾌한 무드를 감도 있게 완성했더라고요.

라부부 컬렉션

출처: 모이나 공식 홈페이지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출시 전부터 이미 화제가 된 라부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이번 라부부 컬렉션은 올데이프로젝트 ADP가 앰배서더로 함께하며 공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모이나 특유의 클래식한 프렌치 헤리티지에 영하고 힙한 감성을 자연스럽게 더해 훨씬 더 트렌디하고 세련된 무드로 다가왔어요.

디올 2025 FW 재킷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극강의 프렌치 무드를 보여주셨던 파리 총괄 디렉터님(said Marie L)께서 직접 모이나 컬렉션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모이나의 강점은 어떤 룩에 들어도 과하지 않게 고급스러운 프렌치 올드머니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라는 디렉터님의 말이 굉장히 인상 깊게 남았어요.

모이나는 단순히 ‘한 철 유행하는 잇백’ 느낌이 아니라 데일리 럭셔리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브랜드 같았습니다.

결국 진짜 부의 취향은 크게 드러내기보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디테일에서 나온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모이나는 가장 우아한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는 듯했고요.

반클리프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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